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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3-12
조회 : 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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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가 후세인 독재 정권에서 벗어난 후 새롭게 주권국가로서 변모하게 될 이라크 임시 헌법이 지난 8일 마련됐습니다.
이라크과도통치위원회는 8일 현지 시각으로 오전 임시 헌법 서명식을 갖고 임시 헌법에 서명했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임시 헌법은 내년 말 국민투표를 통해 세워지는 정식 헌법이 승인될 때까지 효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이라크 임시 헌법안 마련과 관련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이 환영의 뜻을 전한 것과는 달리 이라크 내 시아파는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