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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4-06
조회 : 3,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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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혜택을 받지 못해서 실명 위기에 놓인 파키스탄인들이 우리나라 크리스천 의료진의 도움으로 빛을 되찾고 있습니다.
한 병원에서 2년째 계속되고 있는 안과사역을 송세희 기자가 보도합니다.파키스탄 최극빈 지역인 오랑기타운의 한 병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게 된 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의사들은 명동성모안과의 의료팀입니다. 안과의사와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의료팀은 백내장 무료시술 선교프로그램을 위해, 1주일의 시간은 물론 사역에 따른 비용을 자발적으로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윤은숙 봉사자 (프리아이캠프) 서남아시아에 위치한 파키스탄은 모래바람 부는 사막기후라 늘 건조하고 백내장 환자가 많습니다. 간단한 수술로 시력을 회복할 수 있지만 뒤떨어진 의료환경 탓에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실명하는 파키스탄인이 대다숩니다. 이에 따라 명동성모안과는 지난 2001년부터 파키스탄 선한사마리아 병원에 단기선교팀과 간호사를 파견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동해 원장 (명동성모안과) 올해 진행된 제4차 프리아이캠프로 시력을 되찾은 환자는 모두 58명. 이외에도 500명 이상이 외래진료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육신의 눈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는 영적인 눈도 뜨이는 역사를 경험합니다. 인터뷰) 양현님 간호사 (프리아이캠프) 4차 캠프는 파키스탄 실명예방재단 등 현지인들과 연합해, 그 곳의 안과 현실을 접하고 대책을 협의하는 의미있는 성과도 남겼습니다. 명동성모안과는 앞으로 현지 의료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인 의료선교활동을 이뤄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동해 원장 (명동성모안과) 1명이라도 더 빛을 찾아주기 위해 1주일 동안 강행군을 펼친 ‘프리아이캠프’.무슬림에게 자신의 달란트를 나누며 섬긴 이들에게서 눈 먼 자를 눈 뜨게 한 예수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CTS NEWS 송세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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