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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06-18
조회 :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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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 철수내지는 재편을 계기로 안보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것은 한미관계의 새로운 신뢰관계 구축과 북한과의 긴장완화를 통해서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기총 주최로 열린 세미나를 박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16일 한기총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외교안보연구원 명예교수이자 모퉁이돌선교회 이사장 유석렬 박사는 미군 철수가 급작스레 이루어진 점은 석연치 않다고 꼬집었습니다. - 유석렬 박사 / 외교안보연구원 명예교수 유 박사는 이번 미군 철수가 미국 정부의 이라크에 병력의 긴급 수혈이 필요한 시점에서 나왔다고 밝히고 이는 그 동안 대북 억지력의 역할을 담당하던 주한 미군이 미일 동맹의 보조로 전락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미 동맹은 정부의 외교 안보축을 형성해 왔다는 점에서 주한미군 철수로 인한 한미 동맹의 변화와 궤도 수정은 우리군의 전력 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 결국에 북한의 위협이라는 안보 공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 유석렬 박사 / 외교안보연구원 명예교수 이에 따라 유 박사는 한미 관계에서 새로운 신뢰관계를 구축하고 북한과도 군사적 긴장완화를 이루는 안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정부의 새로운 과제라고 못박았습니다. - 유석렬 박사 / 외교안보연구원 명예교수 CTS 뉴스 박혜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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