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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11-03
조회 :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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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민족회개와 구원을 위한 한국교회 통곡기도회를 갖고 한국교회의 회개와 국민화합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날 기도회는 전국에서 목사와 장로 그리고 권사 등 전국에서 4천여명의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개회사에서 현 시국을 위기로 규정하고 한국교회 성도들의 적극적인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길자연 목사 / 한기총 대표회장 st - 이날 참석자들은 우선 현 시국에 대한 한국교회의 죄를 통감하고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국가지도자와 평화통일 그리고 국민화합과 세계 선교를 위해 간구하는 등 7가지 주제로 기도했습니다. 위광필 목사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날 행사에서는 또 한국기독교학교연맹 이원설 박사와 탈북난민보호운동본부 김상철 장로가 특별보고의 시간을 갖고 사립학교법 개정 반대와 국가보안법 폐지 반대를 위한 당위성을 선포했습니다. 아울러 한기총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민화합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박천일 목사 / 한기총 총무 김선영 기성 총회장과 금란교회 김홍도 감독 등 교계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도회는 한기총 명예회장 정진경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