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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12-01
조회 :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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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을 위한 공청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주최로 어제 열렸습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국교회 연합을 위해 작은 교단이라도 모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공청회 소식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교회의 진정한 연합을 위해 모든 중소교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습니다. 현재 한기총과 교회협에 많은 교단이 가입돼 있지만 작은 교단의 경우 참여의 기회가 극히 제한적이라는 지적입니다. 홍성식 목사 / 한기총 교회일치위원회 부위원장 또 평신도 입장에서 본 한국교회연합에 대해 발제한 김형원 장로는 평신도는 이미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연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보고하면서 한국교회 분열의 이유는 목회자들의 교권 욕심 때문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형원 장로 / 한기총 평신도위원회 부위원장 또 교단장협의회의 입장에서 발표한 이용규 목사는 '한국 교계의 분열에 대한 책임에 대해 어떤 이유나 변명을 가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차기 연합 공청회와 관련해 어떠한 부정적인 반응이 있더라도 한기총이 참고 인내하자\"고 피력했습니다. 이용규 목사 / 교단장협의회 서기 이밖에 이날 공청회에서는 연합이후 일치를 강조하는 한 지붕 두 가족 원칙의 당위성이 제차 강조됐으며, 2007년 연합을 목표로 하는 현재의 로드맵이 계획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다소 삐걱거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한기총과 교회협의 연합노선이 이번 공청회를 통해 얼마나 개선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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