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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4-12-15
조회 :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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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정한 저소득층 마을 초등학교에 아이들의 치아건강을 위한 양치교실이 마련됐습니다. 위스타트 운동본부와 LG생활건강이 동시에 주관한고 있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 아동들의 치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 초등학굡니다. 하지만 이 학교에는 아주 특별한 교실이 있습니다. 바로 학생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마련된 ‘즐거운 양치교실’입니다. 즐거운 양치교실은 빈 교실 하나를 완전히 리모델링해 마련된 공간입니다. 알록달록한 실내 디자인이 어린이의 정서와도 잘 어울립니다.벽면 곳곳에는 올바른 양치교육을 위한 교육내용과, VTR등 시청각 교육을 위한 장비도 있습니다. 이우성 (4년, 관산초) 박민희 (4년, 관산초) 김공주 (경기 안산 초지동) 학교 급식이 끝나면 그동안 한 두개 조그맣게 붙어있던 세면대에서 양치를 해야 했던 학생들이 이제는 담당교사의 인솔로 한 학급 학생 50여명이 동시에 양치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이러한 변화가 학생들의 치아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수철 교장 / 관산초등학교 빈곤아동의 경우 무관심과 비용문제 등으로 실제로 충치가 생겨도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위스타트 운동본부와 LG생활건강은 공동으로 경기도가 지정한 저소득층 마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치아건강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양재현 상무 / LG생활건강 생활용품사업부 관산초등학교는 양치교실이 마련된 만큼 정기적으로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위스타트운동본부와 LG생활건강은 매년 저소득층 마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양치교실을 설치해 나갈 예정이며, 이러한 캠페인을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