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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6-23
조회 : 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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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청년들의 사회진출의 기회는 더욱 적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취업을 포기하는 청년들을 돕고 위로하기 위해 콘서트가 열렸는데요. 구효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악기들의 선율에 따라 화려한 클래식곡이 울려 퍼지고 성악가들의 목소리는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을 위해 국제구호개발NGO 월드휴먼브릿지가 주최하고 예비 사회적 기업 엠클래식이 주관, 만나교회와 성남시가 협력해 ‘믿어줄게 밀어줄게’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콘서트의 전체 수익금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입니다. 출연진들이 청년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는데 뜻을 모았기 때문입니다.
INT 장수민 / 엠클래식(M.Classic) 대표
코로나 기간 동안 어려웠던 연주자들에게 이 수익금이 사용될 예정이었는데요 하나님의 은혜가 많았던 연주자들 스스로가 이번 수익금이 더 필요한 청년들에게 쓰이길 바라서 (기부하게 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할 수 있었던 것은 3년 전 청년창업프로젝트를 통해 성공한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INT 임솔로몬 / 청년창업프로젝트 수상자
1년 동안 공간지원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훈련은 멘토링 이었는데 기독교 안에서 많은 보살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원석에 가까운 아이디어를 깎아서 세상에 탄생시킬 수 있게 도와주셨던 부분이 가장 컸습니다
월드휴먼브릿지는 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기업을 공개모집 후 사업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INT 김진섭 장로 / 월드휴먼브릿지 사무총장
청년 여러분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의 미래입니다 여러분들의 아픔에 가슴을 아파하고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분들이 곁에 있음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선한 마음으로 기획된 뜻깊은 사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랍니다. CTS뉴스 구효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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