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6-23
조회 : 1,451
|
앵커 : 국회 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을 놓고 기독교계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앵커 : 한국교회 주요기관과 단체들은 기도회를 열고, “국민과 함께 불평등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이 폐기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 입장입니다.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 16일 민주당 이상민 의원 등이 ‘평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후 한국교회에서 또 다른 차별금지법이란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6월 한국교회기도회가 2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예배에서 ‘잘못된 흐름은 교회가 바꿔야 합니다’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한교총 소강석 대표회장은 “최근 한국교회와 국민들이 반대해 온 또 다른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발의되는 참담한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반드시 차별금지법을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소강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한교총 대표회장
다시 객관적인 여론조사를 해야 합니다 그 결과를 언론에 다시 보도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이 일에 앞장서서 이 법을 꼭 막고 대한민국의 건강한 사회를 이뤄갑시다 사막화되어가는 이 세대에 푸른 나무를 심고 세상을 푸르게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이어 특강과 기도회에서 대국민서신을 발표한 한교총 이 철 대표회장은 “또 다른 차별금지법인 평등법은 자연 질서를 파괴하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악법”이라며, “제정될 경우 가족제도와 법질서 등의 붕괴, 국민의 자유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야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ot 이 철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교총 대표회장
우리가 이 법안을 반대하는 것은 단순히 기독교회의 교리 때문만이 아닙니다 현명한 국민께서는 법안의 내용을 면밀하게 살피시고 이 법안이 시행되어 만들게 될 세상을 그려보며 찬성과 반대 의견을 표명해 주십시오 한교총은 국민과 함께 불평등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이 폐기되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한교총 등 교계 주요교단과 단체들은 평등법 반대 국민청원을 비롯해 지역별 기자회견과 성명발표, 국회의원 면담, 동영상과 전단지 배포 등 ‘평등에 관한 법률안’의 폐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