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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1-07-30
조회 : 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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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을 창설한 손원일 제독은 신앙인이었는데요. 하나님을 경외한 예배자, 손원일 제독 선교센터가 경남 진해에 건립된다고 합니다. 해군 전력강화와 복음화를 위한 비전인데요. cts경남방송 진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상해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이었던 손정도 목사의 아들이자 해군과 해병대를 창설한 대한민국 초대 해군 참모총장 손원일 제독. 손원일 제독의 신앙을 계승하기 위한 손원일 제독 선교센터 기공 감사예배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호텔과 태평로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INT 천정수 장로/(재)손원일선교센터장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해군 해병대 기독 간부 공동체입니다. 장교와 부사관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면서 하나님께 예배도 드리고 성경공부도 하고
손원일 제독은 믿음의 군대를 만들기 위해 1945년 처음으로 군종제도를 도입했으며 국군 최초의 교회를 설립했습니다. 하지만 해군의 주 전력인 함정에서 예배하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손원일 선교센터의 목표는 모든 함정에 예배가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INT 이기식 장로/(재)손원일선교재단 사무총장
“거기(함정)에는 군목들이 들어갈 수도 없고 민간 사역자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해군 간부들에게 교육으로 양성해서 그 사람들이 함정과 격오지에 가서 예배도 인도하고”
원일다락방을 모체로 하는 손원일 선교센터는 850여 평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해군 장교들의 숙소와 체력 단련실을 비롯해 신앙 훈련을 위한 개인 기도실과 예배실, 세미나실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 곳에서 신앙으로 훈련된 해군 장교들과 부사관들은 모든 함정과 해병대로 배치돼 예배를 인도하며 함정교회를 이끌게 됩니다.
INT 김혁수 장로/(재)손원일선교재단 이사장
“당직 근무라든지 작전 임무를 수행하면서 또다시 주일이 되면 예배를 인도해야합니다. 그런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예배하기 힘든 해군 함정이 교회가 되길 꿈꾸는 손원일 선교센터.
손원일 선교센터의 노력으로 바다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길 바랍니다. CTS뉴스 진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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