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2-12-06
조회 : 1,482
|
앵커 : 한국교회총연합이 최근 상임회장단 회의를 열고 다음회기 한교총을 이끌어갈 차기 임원후보를 결정했는데요.
앵커 : 예장 백석총회가 한교총의 이번 인선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공개질의를 결정했습니다. 보도에 김덕원 기자입니다.
한교총은 지난 달 18일 상임회장단 회의를 갖고 차기 한교총을 이끌 임원단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1인 대표회장 후보에 기하성 이영훈 총회장을 공동대표회장후보로 예장합동 권순웅 총회장과 예장 대신 송홍도 총회장을 각각 추천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한교총의 이번 인선과정에 대해 공식적인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또 이같은 내용을 한교총에 공개질의 하기로 했습니다.
백석총회는 한교총이 최근 차기 임원 인선 과정에서 백석총회를 고의적으로 배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순번제로 진행해야할 후보 선출과정에서 예장 백석 총회가 속한 가 군만 순번이 아닌 다수결로 후보를선정 했다는 이유,
한교총이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김종명 사무총장 /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
연합사업의 역사를 보면 결국은 법과 원칙이 무너졌기 때문에 연합사업이 무너졌다고 볼 때 한교총이 지금 이런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백석총회는 한국 교계를 위해서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서도 법과 원칙이 살아있는 연합기관이 되도록 하는 일에 목소리를 내고 그 역할을 감당해야하겠습니다
한교총은 그동안 선거과열로 인한 교단간 과잉경쟁 등을 막고 교회 연합정신을 살리기 위해 교단 크기에 따라 가 나 다 군으로 나눠 공동대표회장단 후보를 순번제로 선정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인선과정에서는 가군의 순위를 선정하기 위한 기준이 서로 달랐다는 것.
한교총 관계자는 “한교총의 연합정신은 여전히 살아 있으며 특정교단을 배제했거나 소외 시키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연합을 위한 서로간의 충분한 대화와 노력”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교회의 한목소리와 연합과 일치를 주장하며 창립한 한국교회총연합, 오는 8일 정기총회 앞두고 리더십 선출 방식과 과정에서의 입장차이가 어떻게 정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