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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3-02-07
조회 :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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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부산 스튜디오입니다.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 그 중 대표적인 운동이 탁구죠. 체력향상과 성도 간 교제, 불신자 영혼 구원까지. 탁구와 함께 행복한 에너지를 만들어 나가는 현장이 있습니다. 울산시민교회 선교탁구회를 만나봅니다. 문희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파이팅 소리와 함께 탁구 경기가 시작됩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선수들의 몸놀림에 한겨울에도 땀은 비오듯 쏟아집니다. 관객들의 응원으로 게임의 재미가 더해집니다.
2022년 7월, 출범식을 가진 울산시민교회 선교 탁구회
친교와 영혼 전도, 그리고 개인의 체력 단련을 목적으로 시작된 선교 탁구회는 현재 4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1팀, 오후 2팀으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 이명선 집사 / 선교 탁구회 1팀장
“운동을 통해서 저희들의 체력을 단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 믿는 사람들을 VIP로 모시고 탁구를 통해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선교 탁구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지금 회원은 약 40명 정도로 1팀에 20명, 2팀에 20명 이렇게 해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INT 박충만 목사 / 선교 탁구회 지도목사
“ 저희 울산시민교회 선교 탁구회는 영원 구원하고 제자 삼는 일들을 감당하기 위해서, 복음을 위해서 시작을 하게 되었고요. 탁구를 통해서 마음의 문을 열고 그런 분들이 다시 교회로 나와서 예배하고 또 교제하는 그런 중추적인 역할들을 저희 선교 탁구회가 하게 되어서 또 그런 목적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
VIP뿐만 아니라 주일 예배만 겨우 드리는 사람, 건강이 좋지 않아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 부부사이가 좋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 등 다양한 이유로 힘들어하는 이들이 선교 탁구회를 통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육체를 갖게 되고 부부사이가 좋아져 행복하다고 고백합니다.
INT 박태성 성도 / 선교 탁구회
“그동안에는 겨우 주일 예배만 드리게 되어서 교회에 많이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아내의 권유로 선교 탁구회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가입한 뒤로는 많은 교인들을 만나서 은혜를 받으면서 열심히 탁구를 배우면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그런 마음을 점점 커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INT 천영순 집사 / 선교 탁구회
“제가 몸이 많이 아파서요 그래서 혼자 운동하는게 참 재미가 없었는데 탁구 선교회를 통해서 여러 사람과 같이 운동하고 하니까 너무 행복하고 재미있고 좋았어요.”
지난 11월 제1회 당회장배 선교 탁구 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탁구 선교회는 교회 안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좋은 영향력을 끼쳐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데 부족함 없도록 더욱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CTS뉴스 문희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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