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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3-03-07
조회 : 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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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CTS 부산 스튜디옵니다. 감람나무와 겨자, 백향목과 포도나무 등 성경에는 수많은 식물이 나오죠. 이스라엘에 가지 않고도 성경 속 식물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경남창원에 마련된 선장마을 성서식물원인데요. 성서식물 관리와 화분 제작, 판매를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독립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진병진 목사/창원밀알선교단
“성경에 나오는 로뎀나무입니다 로뎀나무인데 지금 한창 꽃이 피고 있습니다”
아직은 추위가 남아있는 이른 봄, 파릇파릇한 식물들과 화사한 꽃이 있는 이곳은 선장마을 성서식물원입니다. 지금은 식물원이 조성되기 전 비닐하우스 한 동으로 시작했지만, 성경에 기록된 100여 종의 식물 중 50여 종이 자라고 있습니다.
INT 진병진 목사/창원밀알선교단
“복음을 실어 나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매개체이죠 그래서 교회나 단체나 가정에 식물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기 위해서 우리가 이 식물원을 조성하고 또 판매도 하고 키트상품을 만들어서 제공합니다”
창원밀알선교단은 3,500여 평의 땅에 은퇴 선교사의 생계와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선장마을을 만들고 성서식물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선장마을 성서식물원은 식물재배와 비료 주기, 분갈이 등 많은 부분을 장애인들이 담당하고 있으며 식물 판매 금액은 장애인의 자립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INT 김소영 간사/창원밀알희망작업장
“식물하고 이렇게 같이 생활하면서 정서적으로도 많이 안정되고 또 자연을 교감하고 흙을 만지고 이런 과정 자체가 장애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심리적인 치유도 있고요 그리고 장애인들이 할 수 있는 사업에 한계가 있는데 식물을 길러서 판매하므로 인해서 이 사업이 아주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장마을 성서식물원은 주기철 목사 기념관, 손양원 목사 기념관, 경남선교 120주년 기념관과 함께 선교관광벨트로 구성돼 경남 지역을 알리고 복음을 전하는 매개체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INT 진병진 목사/창원밀알선교단
“성경에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66권이 나오는데 거기에 각종 식물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창세기부터 나오는 식물들을 순서대로 심어서 테마별로 조성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산책로를 지나면 성격 1 독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같게 될 것입니다”
로뎀나무, 감람나무, 종려나무 등 성경의 식물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선장마을 성서식물원, 올봄에는 성서 식물 구입으로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건 어떨까요. CTS 이준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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