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23-03-07
조회 : 1,416
|
앵커: 고물가 속 가스요금 등이 폭등하며, 서민들이 울상입니다. 교회도 예외는 아닌데요.
앵커 : 난방비 절약을 위한 사역에 나선 교회가 있습니다. 광림교회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김효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캄캄한 예배당, 추운 날씨 가운데, 예배당 온도는 17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소그룹교실도 전등이 아닌 햇빛 불을 사용합니다.
유례없는 난방비 폭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한국교회, 광림교회는 난방비 절약과 생명살림 동참을 위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박기연 장로 / 광림교회
(이번 겨울) 한 20% 이상 뛴 난방비 그리고 전기료 때문에 무엇보다도 교회 측 담임목사님이 상당히 놀라셨어요 저희는 또 교회가 크니까 20%로 오르면 상당한 가격이 오르거든요 그래서 걱정하시면서 말씀하시길래 저희 남선교회에서 앞장서서 한번 이 캠페인을 해보자
교회 내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수도꼭지 방향을 냉수로 돌려 보일러 공회전을 방지합니다. 또 직분자들이 관리자를 자처해, 난방기구와 전기제품 소등을 담당합니다.
보시다시피 광림교회는 사용하지 않는 방의 불들은 전부 소등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난방 온도를 18도 이하로 낮추고 수도꼭지 방향을 냉수방향으로 두는 등 다양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절약으로 아낀 비용을 선교비로 사용한다는 계획에섭니다.
교회재정 절약에 선교까지 할 수 있는 사역은 남선교회만의 일이 아닙니다. 각종 교회부서와 여선교회연합회, 교인들도 마음을 모았습니다.
INT 심승욱 권사 / 광림교회
하나님께서 주신 에너지와 우리에게 베풀어주시는 모든 걸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해서 아끼고 절약해서 선교하자는 하나의 공동 목표를 가지고 하는 부분은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저희도 실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INT 김효겸 권사 / 광림교회
세계적으로도 저탄소 운동을 벌이고 있듯이 우리 교회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좋은 운동을 시작하게 돼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온 교회가 하나 된 에너지절약캠페인. 주최 측은 에너지절약을 넘어,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박기연 장로 / 광림교회
(포스터는) 손 안에 십자가와 지구가 같이 들어와 있어요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우리가 지구와 환경을 보호한다는 메시지를 이미지적으로 정했어요 하나님이 주신 이 세상을 하나님의 뜻대로 잘 쓰고 잘 보존하고 자연과 공존하자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 창조세계 보전을 향한 소중한 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TS 뉴스 김효경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