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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0-09-10
조회 :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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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북한의 인권탄합을 피해 한국으로 탈출한 새터민들은 현재 2만명. 어제 한국교회의 새터민 사역현황을 보도했는데요. 오늘은 한국교회의 사역과제를 짚어봅니다.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새터민 선교를 위해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할 수 있는 이른바 '통이신학'을 제안하고 있는데요. 송주열 기잡니다. --------------------------------------------- 한국교회가 새터민들을 한 형제로 받아들여 교회 공동체에서 하나 됨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실패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지난 60년의 시간이 남과 북을 언어, 의식, 행동 등 모든 면에서 타민족으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승재 목사 / 하나교회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새터민과의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통이신학'을 주장합니다. 이를 위해 "새터민들의 한국 사회 적응에 대한 연구 확대, 새터민 신앙교재 개발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하충엽 목사 / 영락교회 선교전담 또한, 교회 안에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새터민들이 남한 사회 문화를 학습하고, 신앙적 성숙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는 교회가 과시성 선교를 피하고, 새터민 리더십을 양성하는 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경민 목사 / (사) 여명학교 이사장 한편, 1교회 1탈북자 품기, 교회 내 새터민 출신 전문가 양성, 청소년 새터민 장학지원 등도 효과적인 새터민 선교를 위한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통일시대 북한선교를 위한 초석이 될 새터민 선교. 지난 10여 년 동안의 시행착오가 새터민과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복음으로 하나되는 지혜를 찾는 귀중한 경험이 되고 있습니다. CTS송주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