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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07-29
조회 : 1,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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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영어마을을 열어 영어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지역교회가 있습니다. 외국인 교사의 수준 높은 교육은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대구방송 김태원 기잡니다. -------------------------------------------------------------------- 외국인 선생님들을 따라 영어단어를 소리 내 읽어보는 아이들. 재미있는 게임으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어가 친근해집니다. 특히 요나서를 주제로 한 영어수업은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인상 깊은 성경 이야기로 다가갑니다. 대구 태전교회는 제2회 어린이영어마을을 개최했습니다. 지역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여름행사를 고민하다 지난 해 부터 어린이영어마을 시작했습니다. 김상래 목사 / 대구 태전교회 주변에 있는 많은 지역의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좀 넉넉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영어마을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교회와 관계를 맺게 하고 지역민들에게 교회가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일주일간 진행되는 영어마을을 위해 한동대 석박사과정의 외국인과 교회 내 해외유학생, 청년들이 강사로 나섰고 아이들 수준에 맞춰 반을 나눠 진행했습니다. 그림그리기, 노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자체 제작한 영어성경과 찬양교재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참석한 80명의 어린이 대부분이 일반가정 자녀들. 저렴한 회비에 식사부터 간식, 교제까지 제공하자 지역의 인기 여름프로그램이 됐습니다. 윤상철 / 영신초 3학년 “여기서 노래도 부르고 간식도 먹고// 예수님에 대해 얘기도 영어로 많이 배우니깐 정말 재미있어요.” 신나게 놀고 배울 수 있는 어린이영어마을. 지역과 함께 하는 여름행사가 교회문턱을 낮추고 있습니다. CTS 김태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