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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0-24
조회 :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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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대전의 한 교회 성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농촌교회의 일일성도가 돼 봉사와 전도활동을 펼쳤습니다. 대전방송 김광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충남 공주의 산골교회인 고성교회. 대전 선창교회 성도들이 이 교회의 일일성도를 자청했습니다. 성도들은 고성교회에 도착하자마자 교회입구에 흩어져 있던 블록들을 정리합니다. 이찬원 장로 / 선창교회 대전 선창교회는 형편이 어려운 농촌교회를 섬기기 위해 ‘지역선교의 밤’이라는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230여 명의 지원자들은 주일예배 후 공주 고성교회를 비롯해 양동교회, 목동교회 등 모두 6개 농촌교회에서 일일성도가 돼 봉사와 전도활동을 펼쳤습니다. 평소 일손부족과 어려운 형편 때문에 힘들었던 농촌 목회자들은 뜻밖에 이뤄진 도시교회 성도들과의 만남에 큰 위로를 얻습니다. 성시일 목사 / 고성교회 선창교회 김혁 목사는 “그동안 농촌교회 현장을 찾아가는 섬김이 부족했다”며 “도시교회가 농촌교회의 현실을 이해하고 나눔으로써 한국교회들이 함께 부흥하고 성장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혁 목사 / 선창교회 오늘 하루만큼은 성도들이 넘쳤던 농촌교회들. 복음을 전하는 일에 다시 한 번 새 힘을 얻습니다. CTS 김광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