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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0-24
조회 :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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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네트웍뉴습니다. 영화 ‘도가니’로 인해 장애아동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라북도에서도 아동 성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인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는데요. 전북방송 박남재 기잡니다. -------------------------------------------------------------------- 기자 :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벌어진 아동 성학대의 이면을 다룬 영화‘도가니’. 영화가 주목받으면서 아동인권문제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정석 관장/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이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고 있죠. 정말 중요한 것은 그 피해아동들을 보호하는 겁니다. 그리고 사전에 이 아동학대, 성학대를 예방하는게 중요하거든요. 굿네이버스 산하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도가니’ 영화 상영과 함께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도내 사회복지단체와 전라북도 도의회, 장애인부모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동피해 법제도 보완과 장애아동 양육지원 제도, 장애인시설 공공성 강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김정석 관장/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 다들 감정적으로 많이 대응하는 것이지 이렇게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그 피해아동들을 더 보호했는지 책임감을 우리끼리 물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토론회를 계기로 인권단체와 참석자들은 장애아동 성학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재점검의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아동 성학대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효과적인 아동보호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김성주 위원장/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이렇게 방임되어 있는 빈곤아동들 특히 장애아동들이 낳고 있는 문제점이 상당히 심각합니다. 아동보호 전문가들이나 여성단체들이 같이 토론함으로서 우리 사회에 이와 같은 일들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 예방하는 그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돼, 인생 전체를 망가트릴 수 있는 아동성폭력 문제. 다시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한 감시와 더불어 아동보호를 위한 사전예방의 제도적 보완이 시급합니다. CTS박남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