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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0-24
조회 :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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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나섬공동체의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가 올해로 4년째를 맞았습니다. 특별히 이번 바자회는 지역 주민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는데요. 김인애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서울 광장동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 곳곳에 물건을 파는 부스가 늘어서 있습니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를 위해 마련된 자선 바자회 장입니다. 의류를 비롯해 가방과 신발 등 다양한 물품이 진열됐습니다. 다른 곳에는 이란 케밥과 인도 만두 등 다문화 음식도 선보입니다. 주민들은 시중가격보다 훨씬 싸게 물건을 사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저절로 흥이 납니다. 홍재필 / 서울 광장동 정태은 / 서울 구의동 나섬공동체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다문화이주자들을 위해 4년째 자선바자회를 열고 있습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재한몽골학교에 전달됩니다. 유해근 목사 / 나섬공동체 특별히 올해 바자회의 물품들은 모두 지역주민과 후원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습니다.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에섭니다. 판카즈카필라 전도사 / 나섬교회 지금 이 곳은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 되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인도음식을 맛보고, 외국인들은 한국인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다문화 이웃을 돕기 위해 열린 자선 바자회. 이번 행사를 통한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