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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0-24
조회 : 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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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전국 신학대학 교수들이, 전도총회를 영입한 개혁총회의 한기총 회원 가입 무효화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한기총에 전달했습니다. 지난 14일 34명이 첫 성명서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엔 87명이 뜻을 같이 했는데요. 정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다락방을 영입한 개혁총회에 한기총 회원권을 인정한데 대해 총신대, 장신대, 고신대 등 전국 17개 대학 87명의 신학대 교수들은 “한기총이 다락방을 영입한 예장개혁총회의 회원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성명을 전달했습니다. “다락방에 대한 각 교단의 결의를 한기총이 존중해야 하며, 이번 일로 인해 또다른 세력이 군소교단과 연합 구춘서 교수 / 한일장신대 교단에서 이미 결의한 내용을 한기총이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교단들의 연합체인 한기총의 적절한 행동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한기총에서 각 교단이 교류를 금하거나 이단성이 있거나 불건전하다고 결의한 다락방측. 즉 개혁측을 회원으로 인정하는것에 대해서 굉장한 우려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다락방총회를 영입한 개혁총회를 한기총 회원교단으로 인준, 회원교단증명서를 발급해준 한기총은 이번 성명에 대해 질서확립위원회에 위임해 다루고 있다는 입장만 거듭 강조할 뿐 말을 아끼는 분위기입니다. 김운태 총무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다락방 영입 개혁측을) 신규회원교단으로 받아들인 것처럼 오해가 있는데 기존 회원이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이 문제는 질서확립위원회에 넘어가서 다루고 있으니까 결과가 나오면 임원회에 내놓을 것입니다. 한편 한기총 한 관계자는 “이번 성명서 전달은 한국교회 흠집내기에 불과할 뿐”이라 밝히고, “현실적으로 개혁 관련 안건만 다룰 수는 없다”면서 “이번 문제를 절차에 따라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