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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1-10-26
조회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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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네트웍뉴습니다. 전남 동부지역 낙도들을 8년째 섬기고 있는 신바람낙도선교회가 대구봉덕교회와 함께 전남 여수의 송여자도를 찾았습니다. 이들의 정성어린 봉사가 거친 바닷바람도 이겨내던 섬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였는데요. 믿지 않던 주민들이 모두 예수를 영접했습니다. 전남방송 윤희준 기잡니다. -------------------------------------------------------------------- 기자 : 물품을 옮기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 신바람 낙도선교회 회원들. 이들은 격주로 전남 동부지역의 15개 낙도를 섬기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봉덕교회 성도들과 함께 전남 여수 화정면에 위치한 송여자도를 찾았습니다. 반봉혁 장로 // 신바람낙도선교회 여객선이 다니지 않고 전깃불이 없고 안타깝게 빗물을 받아먹는 곳이 낙도입니다. 그런데 이곳 송여자도에는 교회가 있지만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으로 인해 이들에게 생필품도 공급해 드리고 교회를 섬기고 낙도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이렇게 찾아 왔습니다. 봉사자들은 바닷바람을 거세게 이겨온 낙도지역 주민들에게 정성껏 준비해 온 점심식사를 대접합니다. 식사를 마친 주민들에게는 이미용 봉사가 이뤄졌습니다. 머리 한번 손질하려면 뱃길로 30여 분 이상 가야 육지로 도달할 수 있는 섬이기에 너도 나도 즐겁게 머리를 맡깁니다. 김요엘 부목사 // 대구봉덕교회 (이 사역이) 꾸준한 후원과 지원이 필요한 사역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최선을 다해 지원하는 그런 모습이 저희들이 가져야 하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아울러 신명나는 국악찬양과 워십찬양 공연은 힘들고 지친 주민들에게, 또 무료한 일상 가운데 있던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의 시간이 됐습니다. 특히 이날 믿지 않던 마을주민 10여 명 전원이 예수를 영접하고 축복하는 결실을 얻음으로써 낙도선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습니다. 김태환(58) //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 저희들이 대접을 해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저희들이 대접을 받고 보니까 너무나 감사하고요. 율동이라던가, 여러 가지 준비해 오셨던 것이 너무나 감명을 많이 받았습니다. 반봉혁 장로 // 신바람낙도선교회 송여자도를 중심으로 전남 동부권 15개 섬에 그들에게 생필품과 집도 수리해 주고 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해 주면서 15개 섬이 100%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구원받는 그날까지 이 사역을 꼭 감당할 것입니다. CTS 윤희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