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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1-11
조회 :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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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장인 이광선 목사가 기자회견을 열어 한기총 집행부와 ‘한기총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원회’ 양측에 “서로 합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광선 목사는 “쌍방이 모든 민, 형사상 고소고발을 즉시 취하하고, 한기총이 4개 교단에 내린 행정보류 조치를 해제할 것, 이단 시비를 중단하고 다음 회기의 이단대책위원회에서 검토할 것”을 합의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총회 일정과 장소를 재조정하고, 대표회장 후보도 다시 모집해 선거를 자유경선으로 진행하자”는 의견도 내놨습니다. 이광선 목사는 “지금 한기총이 대표회장 선거 등으로 인해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 속에 늦게나마 총체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은 합의안에 대해 길자연 대표회장과 차기 대표회장 후보인 홍재철 목사와 어느 정도 교감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에 대해 한기총 길자연 대표회장은 이광선 목사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사전에 전혀 합의한 바가 없으며,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