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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08
조회 :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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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을 탈출한 청년들과 남한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북한 상황을 이해하고 통일의 비전을 품는 캠프가 마련됐습니다. 통일을 이끌어갈 세대들은 한반도의 회복과 남북통일을 위한 뜨거운 기도를 이어갔는데요.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회개, 회복 그리고 계시’란 제목으로 ‘통일비전캠프’가 열렸습니다. 새터민과 남한청년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는 ‘김정일 사후 한국교회통일운동의 방향’ ‘남북협력사역’ 등에 대한 북한선교전문가들의 강의와 새터민들의 간증으로 진행됐습니다. 주강사로 나선 한국 예수전도단 설립자 오대원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남과 북이 사랑과 복음으로 하나 되길 원하신다”며 “빛의 사자가 되어 고난당하는 이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통일을 위해 쓰임 받는 자들이 되자”고 전했습니다. 오대원 대표/YWAM-AIIM 안디옥훈련원 한반도를 위해서 고통을 기쁜 마음으로 감당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 원합니다. 해산의 고통이 있으면 새 나라가 될 것입니다. 통일을 이끌어 나갈 청년세대에게 통일의 비전을 심어주는 이 통일비전캠프는 올해로 5회째입니다. 처음엔 큰 기대 없이 참여한 청년들은 해를 거듭할수록 통일과 한반도 복음화를 위한 헌신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4번째 참여하는 새터민 최은혜 씨도 캠프를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평화와 통일을 꿈꾸게 됐습니다. 최은혜/30세/새터민 통일이 되면 통일의 주인이기 때문에 새터민들이 앞장서서 주님의 일꾼된 삶을 살 수 있게 북한 땅에 가서 그 삶을 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남한의 청년들도 새터민 청년들과 교류하면서 북한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갖게 되고 통일을 이루는 세대로 스스로를 준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신동진/25세/할렐루야교회 특히 이번 캠프에는 청년들 외에도 캠프가 열리는 할렐루야 교회 성도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북한과 남한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등 6자 회담 국가들의 지도자가 바뀌는 큰 변화의 해인만큼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가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고형원 공동대표/부흥한국 하나님의 뜻과 섭리 아래 세워지는 새로운 한국을 향한 통일의 비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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