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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2-21
조회 :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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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침례병원 의료봉사단이 지난 12월 내린 폭우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남부지역을 찾아가 무료 진료를 펼쳤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한 의료선교 현장에 홍석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의료진의 손길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침례병원 의료봉사단이 찾은 필리핀 민다나오 카가얀데오르 지역은 3개월 전 태풍 와시의 영향으로 3만5000여명이 집을 잃고 1500여명이 실종되거나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열 다섯명의 의료진은 카가얀데오르 지역의 주민 1,500명을 대상으로 내과, 소아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진료를 무료로 실시했습니다. 이대식 목사 / 침례병원 前 이사장 지금 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을 치유해주고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영혼을 구원하고자 하는 뜻에서 우리 침례병원에서는 마음을 정하고 이번에 이곳까지 왔습니다. 오숙경 내과의사 / 침례병원 (의료선교가) 어떻게 보면 일회성으로 그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계속 지원해나가는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의료봉사단은 재난으로 다친 환자들과 열악한 환경의 지역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의료사역을 이어 나가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습니다. 김진석 목사 / 침례병원 원목실장 우리 침례병원 설립목적이 의료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진료봉사를 통해서 그분들의 마음이 치유가 됐으면 좋겠고, 또 더욱 건강하게 잘 회복되어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은 이들을 치료하며, 마음 속 깊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 침례병원 의료봉사단. 주님의 사랑의 씨앗을 뿌린 이 곳에서 아름다운 복음의 열매가 풍성히 열리길 기대합니다. 필리핀 카가얀데오르에서 CTS 홍석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