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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4-16
조회 : 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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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총신대 양지캠퍼스에서 WCC반대대책위원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한기총 사태로 사분오열 돼 있는 보수 교단들의 힘을 결집시켜 보자는 움직임으로 풀이되는데요. 내년 WCC부산 총회 저지를 위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정희진 기자입니다. ------------------------------------------------------------------- 기자: 2013년 WCC 부산총회에 반대입장을 표명해온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총신대학교에서 올해 5번째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예장합동과 고려, 고려개혁 등 보수교단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한기총 홍재철 대표회장은 “WCC가 연합이라는 미명 아래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믿으며, 간접적으로 예수를 부정하고 있다”고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재철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기총은 “WCC를 반성경적, 비기독교적 단체”라 규정하며, “개혁교단들을 결집시켜 2013년 한국총회 개최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를 위해 WCC반대대책위원회 조직을 3천 여명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제네바 WCC본부에 반대 서한 보내기, 항의 방문 등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강구원 예장고려 총무 / 성명서 낭독 中 WCC는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한다. 기독교 외에도 구원의 역사가 있다고 한다. 즉 석가, 공자, 마호메트를 믿어도 구원을 받는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교회연합 창립 등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기총이 WCC 반대활동에 얼마나 많은 교단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