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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01
조회 : 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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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보셨듯이 170여개 나라에 2만4천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대한민국, 이제는 한국교회만의 특성을 살린 선교전략을 찾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는데요. ‘제2차 안디옥선교 포럼’을 고성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제2차 안디옥선교포럼’이 ‘왜 한국선교인가’를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사흘동안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현지선교사와 선교학자, 선교동역가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세계선교 속 한국교회 역할과 세계선교흐름을 짚었습니다. 안디옥선교포럼 대표 신화석 목사, KWMA 회장 강승삼 목사는 “ 현재 전세계 170개국에 2만4천여명의 선교사가 파송돼 있다” 면서 “21세기 선교주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한국선교를 세계에 알리고 건강한 선교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습니다. 신화석 목사/안디옥선교포럼 대표 21세기 초인 현재 전체 170여개 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국 선교사님들의 사역은 그 어느시대, 어느 선교사님들의 선교사역과 비교해도 탁월한 좋은 선교열매를 맺고 있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카메룬과 인도, 아르헨티나, 루마니아, 뉴질랜드, 요르단 등 각 6대륙에서 십여년간 사역해온 현지선교사들이 발제자로 나서 선교현장에서의 어려움과 대안을 나눴습니다. 현지선교사들은 “지금까지는 주로 서구의 선교전략을 따라왔지만 이제는 한국형 선교전략을 하나의 모델로 정립해 21세기 선교에 기여할 때가 왔다”면서 ‘현지 지도자 양성과 기도의 열정’을 한국선교의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윤원로 선교사/ 카메룬 서구선교사들의 ‘삼자원칙’은 선교사들은 현지교회를 자립시키고 가능하면 빨리 철수해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는 겁니다. 아프리카는 ‘삼자원칙’ 보단 선교사들이 오래 있으면서 현지인을 키운 다음에 파송과 후원까지 책임을 지는 ‘아비의 역할’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한국선교 방향도 모색됐습니다. 선교학자들은 “선교의 마지막 때인 지금, 한국교회는 세계 미전도종족 선교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동양인으로서 갖는 문화적 적응력을 높여 현지교회와의 연합사역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병선 목사/ GP선교회 대표 이밖에도 어린이선교, 다문화사회 선교 등 지역과 종교, 인종특징에 따른 사역방법이 논의됐으며, ‘제2차 안디옥선교포럼’에서 제시된 선교전략들은 자료화해 세계선교단체와 신학대학, 기독교도서관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CTS 고성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