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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01
조회 :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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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는 한국교회가 해외선교를 시작한지 100년째를 맞는 햅니다. 한국은 이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게 됐는데요. 그동안의 선교 역사를 살펴보고 앞으로 해외선교의 방향을 짚어봤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 기자: 1884년 선교사 호레이스 알렌의 입국으로 시작된 한국선교. 1902년 관서 지방에 극심한 흉년이 들자 정부는 이민정책을 고려했고, 마침 노동력이 부족하던 하와이 사탕수수밭에 86명의 한국인 노동자가 이민을 갑니다. 이때 인천 내리 감리교회는 이민자들의 신앙교육을 위해 홍승하 전도사를 하와이로 파송합니다. 이후, 중국과 일본 지역의 복음사역이 활발해지면서 1912년 조선 장로교 총회가 중국 선교사 파송을 결의, 본격적인 타 문화권 선교가 시작됩니다. 그 첫 신호탄으로 1913년 김영훈, 사병순 선교사에 이어 1957년 방지일 목사가 중국 산둥성에 파송됩니다. 6.25전쟁 이후에도 장로교 총회는 최찬영 선교사를 태국으로 파송하는 등 지속적인 해외 선교 사역을 이어갑니다. 한정국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본격적으로 해외선교를 결의한지 100년이 된 2012년. 한국 교회의 전체 파송 선교사 수가 어느덧 2만 명을 넘어섰고, 이제는 3만 명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한국교회 선교가 개교회 중심적이고 연합사역이 힘들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선교사 2만 명 파송이라는 양적 성장보다 질적 향상, 선교사역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문상철 원장 / 한국선교연구원 특히 올해는 세계 속 한인의 선교동원을 위한 시카고한인선교사대회, 5천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선교한국대회 등 각종 선교대회가 개최됩니다. 더불어 11월에 열릴 미전도종족 선교대회는 한국선교에 제2, 제3세계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한정국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선교를 플랜팅해서 그 2,3세계 함께 그리고 서구에 남아있는 교회와 함께 전세계가 선교하는 종족 내 종족교회가 세워지는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 100년 동안 복음주의교회들의 뜨거운 선교운동을 바탕으로 성장한 한국선교. 이제는 질적 성장을 동반하기 위한 새로운 100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CTS 김인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