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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24
조회 :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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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여수지역은 세계박람회로 한껏 들떠있는 분위기지만, 여수 지역에는 기독교인이라면 가볼 만한 기독역사탐방지가 곳곳에 있습니다. 바로 여수 애양원과 고흥 소록도입니다. CTS경남방송 CEO운영이사회가 기독교역사탐방의 일환으로 두 곳을 방문했습니다. 경남방송 하광희 기잡니다. ---------------------------------------------------------------------- 기사: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의 숨결이 깃든 여수애양원과 소록도. CTS경남방송 CEO운영이사회는 기독교역사탐방의 일환으로 1박2일동안 여수지역을 방문했습니다. 한국기독교의 애양원과 소록도의 기독교 역사의 발자취를 돌아보기 위해섭니다. 30여명의 CEO운영이사회 일행은 먼저 애양원을 찾아 손양원 목사의 딸, 손동희 권사의 생생한 간증을 듣고 한국에서 한센병 치료를 위해 헌신한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경청했습니다. 또, 고령의 한센인들이 거주하는 요양소를 찾아 그들을 위로했습니다. 박해석 운영이사장 / CTS경남방송 CEO운영이사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손양원 목사님의 원수를 사랑하는 신앙의 경지를 느끼고 화해하고 용서하는 아름다운 계기를 이곳에서 느끼고 배우게 됐습니다. 애양원의 영성을 통해 우리 한국교회가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깊숙히 깨닫는 아름다운 계기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애양원을 방문한 운영이사회는 이어 한센인들이 실제로 집단거주했던 가옥과 한센인 수 감소로 지금은 폐쇄된 서성교회, 소록도 최초의 한센인 병원이자 예배처소였던 자혜의원을 찾았습니다. 방문지 곳곳에서 일행들은 100년 전 일제강점기 시대에 받았던 핍박과 생체실험부터 오늘날 사람들의 시선과 편견에 이르기까지, 소록도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오로지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온 소록도 사람들의 영성에 대해 깊은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류호경 권사 / CTS경남방송 CEO운영이사회 한센병에 대한 무지와 한센인에 대한 편견이 결국 100년이라는 시간동안에 많은 사람의 가슴을 아프게 했고, 이곳에 긴 100년의 시간을 묻게 했구나라는 생각을 했고요. 그런 속에서 하나님으로 인한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 그사랑이야말로 그들을 그 어려움과 고통과 슬픔 속에서 이겨낼 수 있는 길이었구나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연호 장로 / CTS경남방송 CEO운영이사회 잊혀져 가는 것들이 아쉽다는 느낌이 들고 사실 손봐야 될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스도인들이 소록도나 애양원에 숨겨져 있는 부분들을 바깥으로 내놔야 할때가 아닌가....그리고 이게 사실 유산으로 물려줘야하지 않겠나... 이번 기독역사탐방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고 희생과 사랑으로 헌신한 선조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CTS하광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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