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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12-05-24
조회 :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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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박광식 - till the end’, 공연 ‘파라디소 이야기’,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 앵커: 문화가 소식입니다. 오늘은 음악으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앨범과 공연소식을 비롯해 할머니와 손녀의 심리변화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영화를 소개합니다. -------------------------------------------------------------------- 기자: 미국,호주,인도 등 세계를 누비며 평화콘서트를 펼쳐온 색소폰연주자 박광식이 3년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했습니다. 호소력 있는 감성과 선율을 재즈로 표현한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till the end'를 비롯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YOU CAN' 등 11개의 연주곡이 실려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 기타리스트 ‘톰 험비’와 내쉬빌밴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앨범수익금 전액은 아프리카 우물파기와 소외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화면전환>>>-------------------------------- 톱니바퀴가 맞물려 시계가 작동하는 원리와 같이 움직임을 연출하는 자동인형, ‘오토마타’ 공연이 파라디소 극장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음악이 없어 춤을 추지 못하는 발레리나와 그녀를 돕기 위해 나타난 주인공 ‘로이’. ‘로이’는 오토마타 연주자들을 모아 발레리나에게 음악를 제공함으로써 그녀가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공연 파라디소이야기는 꿈의 소중함을 전하는 동시에 아이들의 감성발달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시골에 사는 70세 할머니와 손녀가 서로 소통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이 개봉됐습니다. 갑작스런 차 사고로 아들을 잃고 일곱 살 손녀 동이와 동거를 시작하게 된 할머니 오난이는 친 손녀가 아닌 동이에게 정을 주지 못합니다. 까막눈인 할머니는 아들이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를 읽기 위해 읍내 초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하게 되고, 아들의 편지를 읽어갈수록 그의 진심을 알게 됩니다. 감정표현에 서툰 무뚝뚝한 할머니 오난이와 손녀 동이가 서로의 상처를 감싸 안으며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 ‘할머니는 일학년’은 전국상영관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