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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1-18
조회 : 2,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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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해 온전히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농아인들을 위해 벌써 8년째 봉사해오고 있는 사역자가 있습니다.크리스탈 성구사 이봉준 집사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손으로 설교해야 하는 농아인 목회자들을 돕기 위해 새로운 강대상을 고안했다고 합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돕니다. 평소와 다름 없는 하루지만 오늘은 이봉준 집사에게 특별한 날입니다. 3년전 소명을 받고 제작하기 시작한 맞춤형 강대상을 평가받고 앞으로 농아인 목회자를 위해 사역하겠다는 기증식도 갖기 때문입니다. 이봉준 집사 / 크리스탈 성구사 대표 예배로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오늘은 특별히 서울 농아교회 연합회 목회자 15명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대부분 영세해 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되지 않는 이들에게 맞춤형 강대상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기증식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조재보 목사 / 서울시 농아교회 연합회 회장 농아인 목회자에게 무상으로 지급될 강대상은 먼저 3개가 제작됐습니다.목회자들은 말보다 수화를 통해 말씀을 전해야 하기에 제작된 강대상에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섭니다. 김병택 목사 / 서울비젼농아교회 예배 후에는 전국교회로 보급되는 강대상 제작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장애를 넘어 보다 효과적으로 복음사역을 전개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말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소리가 돼줄 수는 없지만 도움이 됐다면 그걸로 족하다는 이봉준 집사의 얼굴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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