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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3-15
조회 : 3,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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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사회를 향한 한국교회의 활동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서도 서울 미아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는 그 지역 빈곤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부방을 운영하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곳은 지금 생일 파티가 한창입니다. 이번 달 생일을 맞은 공부방 아이들을 축하하기 위해섭니다. 풍요롭지는 않지만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에 생일을 맞은 친구들은 춤이 절로 나옵니다. 서을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돌산교회는 이 지역 빈곤아동을 대상으로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공부방을 통해 돌산교회는 학습지도와 놀이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방가 후 시간을 마련합니다. 우성구 전도사 / 돌산교회 돌산교회 공부방은 조금 특별합니다. 15년의 역사를 가진 돌산교회 공부방은 단순히 학교공부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는 것 외에도 도서관 등을 운영해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이곳 아이들을 위해 학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타 지역 아이들과의 공평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학교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해 가고 있습니다. 김성훈 목사 / 돌산교회/ 돌산아동청소년센터‘판’ 썩 넉넉하진 않지만 교회의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에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또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선생님들도 이곳에서의 아이들과의 만남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정소리 (9, 송천초) 김유정 (21, 고려대) 지역 사회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곳을 찾아 헌신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이러한 모습이 이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CTS 뉴스 김덕원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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