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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5-03-15
조회 : 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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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혹시 아프리카 우간다에 아시아 최초로 한국인이 세운 쿠미 대학을 아십니까?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세운 이 대학이 쿠미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김민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가족과 친지의 축복 속에 600명의 졸업생들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감격을 느낍니다. 춤과 축하연주는 모두 쿠미대학의 첫 졸업식과 총장 취임을 축하하는 행렬입니다. 특히 전주바울교회 원팔연목사의 쿠미대학 총장취임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정정섭회장의 쿠미대학 이사장 취임식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크리스틴 헬렌(쿠미 재난대책 장관) 절망에서 희망의 땅으로 변한 아프리카 우간다의 쿠미지역은 대학이 들어서기 전 내전과 기근으로 나라에서도 감당하기 힘든 곳이었습니다. 아카이 제임스(쿠미대학 건립 이전 당시 기독교 지도자) 1999년에 세워진 쿠미대학은 지역개발학과 사회복지학과, 그리고 컴퓨터IT학과와 교육학과가 있습니다. 졸업생은 현지 기아대책기구와 같은 단체에서 일할 정도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지역 리더로 훈련받고 있습니다. 찰스(25세, 졸업생 현 기아대책 CDP 메니져) 원팔연 목사(쿠미대학교 총장/전주바울교회 담임) 앞으로 쿠미대학을 통해 아프리카에 많은 지도자들이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CTS뉴스 김민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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