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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8-17
조회 : 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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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21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메이온 화산이 폭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산 분출 위험 지역에 살고 있는 5만 명의 마을 주민들은 피난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필리핀 화산·지진 연구소는 메이온 화산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며 일주일 내에 폭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메이온 화산은 1814년 대폭발 이후 40번의 폭발을 반복했습니다. 기독구호단체 오퍼레이션 블래싱은 이 지역 피난민들에게 임시 숙소와 생필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오퍼레이션 블래싱의 준 멀케이도 목사는 “화산이 폭발한다면 필리핀 정부와 국제적인 기독단체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