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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8-18
조회 :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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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89세로 별세한 고 강원용 목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교계 뿐 아니라 정관계 인사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 7,80년대 군부와 독재에 맞서고 사회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대화운동을 태동시킨 고 강원용 목사,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현하고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간 강목사는 1945년 서울 장충동에 지금의 경동교회를 개척하게 됩니다.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인류의 공영과 평화를 위해 종교간 대화를 추진한 강원용 목사는 한국의 민주화운동에도 주도적으로 동참했으며, 사회각계에서 지도력을 발휘할 인재양성을 위한 활동도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박종화 목사 / 현 경동교회 담임 한국교회 뿐 아니라 우리 근대사에 있어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고 강원용 목사가 17일 노환으로 별세한 후 빈소에는 그의 정신과 사상을 기억하는 많은 조문객들의 추모 행렬이 줄을 있고 있습니다. 서울대 장례식장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고건 전 국무총리와 한명숙 현 총리 등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방문해 강 목사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고건 전 국무총리 또 많은 교계 인사들은 한국교회 거목의 죽음을 아쉬워했습니다. 김준곤 목사 / 한국대학생선교회 총재 김호식 목사 / 예닮교회 격동기 진보적 신앙으로 사회 약자의 편에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사상을 전해온 고 강원용 목사, 그의 애국과 민중을 향한 사랑은 이제 그를 바라본 한국교회의 몫으로 남겨졌습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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