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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08-23
조회 :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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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목회활동으로 소원해진 가정을 회복하기 위한 목회자부부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대화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장현상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교회가 안정될 때까지 대부분 목회에 전념하다보면 가정생활의 희생과 양보가 따르게 됩니다. 더구나 성도들을 보살피다 보면 목회자는 가정을 돌볼 겨를이 없게 됩니다. int) 윤누가 목사, 황안나 사모/ 서울 침례교회 - 늘 주변인에게 도움을 줘야하는 위치 때문에 저희 삶에 대해선 고민하지 못하고 소홀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부부간에 갈등이 쌓이더라. 가정사역전문기관 하이패밀리는 21일부터 3일간 ‘행복플러스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30쌍의 목회자 부부가 참가했으며 분주한 사역으로 인해 겪게 된 가정생활의 문제들을 고백했습니다. int) 송길원 목사/ 하이패밀리 대표 - 이것은 가정의 문제로 끝나지 않음에 더욱 심각하다. 목회자 가정이 건강해야 성도와 한국교회가 건강해진다. 부부간의 고백편지와 대화강의,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목회자로써 겪은 남다른 문제들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또한 진솔한 대화가 부족했던 많은 목회자 부부들에게 닫혔던 서로의 마음을 열어준 소중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int) 한태진 목사, 송혜신 사모/코소보 선교사 - 아내가 고맙구나... 이렇게 코소보 지역에도 따라오고... 남편 가는 곳마다 따라오고 이렇게 함께 해주는 게 고맙다. 그런 마음을(하나님께서) 주셨어요. 참 늦은 것 같아요. 17년만에... 이번 세미나를 통해 회복된 목회자 부부들의 행복이 건강한 목회현장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CTS News 장현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