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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1-06
조회 :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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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로 가장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는 곳이 바로 농촌입니다. 개방을 피할 수 없다면, 이를 개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는데요. 양인석 기잡니다.
---------------------------------------------------------------- 가나안농군학교를 설립한 김용기 장로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일가사상세미나에서, 한미FTA와 농촌문제가 집중적으로 조명됐습니다. 발제자들은 “FTA 자체가 서로의 이익과 손해를 담보하기 때문에, 규모와 생산여건 등에서 앞서 있는 미국으로부터 농촌이 받게 될 위협은 어느 정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OT 임정빈 교수 //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값싼 해외 농산물에 맞설 수 있는 최우선적인 대응방안으로 ‘우리 농산물의 질적 개선’을 꼽았습니다. 식료품에 있어 소비자들은 ‘가격이 싼 것’ 보다 ‘믿을 수 있는 것’에 더욱 중점을 두기 때문입니다. 또 생산자와 산지를 분명히 밝혀, 추적할 수 있는 유통구조의 개혁도 우리농산물의 신뢰성을 높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SOT 최정섭 원장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아울러 국내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수출활로의 개척, 또 피해가 예상되는 농업분야에 대한 지원과 후계인력 확보 등 정부의 노력도 병행돼야한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