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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6-12-11
조회 :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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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60만 명 중 9만 명이 65세 이상 고령잡니다. 대부분 강제징병과 징용으로 한 맺힌 삶을 사신 분들인데요. 이들을 섬기며 복지선교를 꿈꾸는 곳이 있습니다. 일본 고베에서 양인석 기잡니다.
---------------------------------------------- 매일같이 글을 쓰는 글이지만 주제는 늘 부모님 얘깁니다. SOT 낭아이 미쯔요(104세) 부모님 건강... 일찍 돌아가셔... 다른 한곳에선 구수한 춤사위가 벌어졌습니다. 명절은 아니지만 한복을 입고 조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봅니다. INT 이상금 할머니(90세) “우리 사람들 많고, 중국사람(일본사람)도 많고 여러 사람이 모이니까 대단히 좋습니다.”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고향의 집은 일본내 유일한 재일한국인고령자 복지시설입니다. 강제 징용 등으로 이국땅에서 차별 속에 평생을 산 동포들이 노년이라도 한국에서처럼 생활할 수 있게 하자는 데서 시작됐습니다. INT 윤 기 이사장// 고향의 집 설립자 복지는 문화입니다. 그 사람답게 살 수 있게 해드립시다 하는 것이 우리 서비스 기본 목표입니다. 특히 고향의 집은 주거, 의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어, 김치와 우메보시, 온돌과 다다미의 두 나라 문화가 공존합니다. 이곳에서 생활하는 100여 명의 노인들은 화해하고 같이 사는 법을 배웁니다. INT 서창교 할아버지(85세) 제 인생은 아무리 못 살아도 살아 나갈 수 있는데, 쓸쓸하고 고독한 것은 속이 쓰라립니다. 현재 사카이, 오사카, 고베시에 운영 중인 고향의 집은 2008년에 유학생 하우스, 연수관을 갖춘 ‘교토 고향의 집’을 건축해 재일동포 뿐 아니라, 200만 재일외국인에게 복지선교를 펼칠 예정입니다. STD 이처럼 지역사회복지를 통한 고향의 집 사역은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선교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 고베에서 CTS 양인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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