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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2-20
조회 :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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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기획 마지막 시간입니다. 올해 들어 입양수수료 면제 등 정부의 입양지원이 확대됐는데요. 오늘은 달라진 입양정책과 함께 입양확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 2005년 국내 입양아동 수는 1461명, 해외로 입양된 아동은 2101명입니다. 해외입양아동이 전체 59%로 국내에 비해 여전히 많습니다. 이처럼 국내입양의 수가 적은 것은 혈연중심의 문화와 경제적인 부담 때문입니다. 김금찬 사무관//보건복지부 지난 50년간 제자리 걸음이었던 국내 입양정책이 올해부터 달라집니다. CG정부는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0만원가량의 입양수수료 지원하고 13세까지 매달 10만원씩 양육비를 지원키로 했습니다. 또 입양아동과 입양부모 간의 연령차를 50세에서 60세로 늘리고 독신가정도 입양이 가능하게 하는 등 입양부모 자격요건도 완화했습니다. 김금찬 사무관//보건복지부 그러나 사회에 깊이 뿌리박힌 입양에 대한 편견과 혈연중심문화 때문에 경제적 지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한국입양홍보회 전순걸 회장은 교회를 중심으로 한 입양문화 확산을 강조합니다. 전 회장은 ‘자녀는 부모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성경적 가치관이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전순걸 회장//한국입양홍보회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함께 인식변화를 위한 교회의 노력이 국내입양확산을 위한 초석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 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