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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3-07
조회 : 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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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연령 세살의 지체부자유 장애인이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가 됐다면 기적이라고 말해도 되겠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절망적인 삶을 딛고 일어서 영혼구원 사역에 한창인 한 장애인 목회자를 소개합니다. 양인석 기자의 보돕니다.
-------------------------------------------------------------- # 목사님 설교 (현재의 모습) 권부활 목사(53)//금촌벧엘기도원 이제는 위로해주는 자가 되자. 뭐랬어? 위로해 주는 자가 되어 봐. 시험들 것 하나 없네. 삐질 일 없고 골낼 일 없네. 심각한 건 떠날지어다. 강력한 말씀을 전하는 권부활 목사는 태어날 때부터 정신박약과 지체부자유의 1급 장애인입니다. 심지어 8살 되던 해 부모가 이런 권목사를 길가에 버리기까지 했지만 특별한 하나님의 도움으로 11년 전인 마흔 두 살에 목사가 됐습니다. # 목사가 된 과정(재연) 정신연령 세살의 장애인이 목회자가 되기까지는 한 목회자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양부모이길 자청한 송영출 목사가, 서른이 되도 배변조차 해결 못했던 권 목사의 기저귀를 갈고, 글을 쓸 줄 모를 때, 150번이나 성경을 읽어 주고 기도하며 20년을 돌본 것입니다. 권부활 목사(53)//금촌벧엘기도원 하룻밤도 안 빠지고 11년 동안 성경을 읽어주면서, 구절마다 해석해주시면서 11년 동안 150번 읽어주셨어요. 더욱 특별한 것은 정상인 아내와의 만남입니다. 어려운 선택이었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장월하 사모는 평생 권목사의 손과 발이 되었습니다. 장월하 사모 결혼 안 하고 도망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저 사람은 진실한 사람이고 결혼하면 넌 더 바랄게 없다는 응답을 주셨어요. 지난 11년 동안 벌써 1500회의 부흥회를 인도하고, 올해만도 7월까지 집회 일정이 꽉 차 있다는 권부활 목사. 육체와 정신의 장애가 불편일 수는 있어도 불행일 수는 없다는 진리를 실천하며 신앙의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권부활 목사(53)//금촌벧엘기도원 저는 벌써 죽어서 이 땅에 없는 사람인데... 하나님 덕을 입고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덕을 지금까지 입고 사는데 제가 뭐라 기도하겠어요? 그저 감사합니다. 이 기도 밖에 안 나오죠. CTS 양인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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