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3-07
조회 : 1,612
|
보통 음악 사역하면, 성가대나 반주자 또는 찬양팀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음악교육을 받기 힘든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무료로 음악을 가르쳐주는 한 단체가 있습니다. 장현상기자가 소개합니다.
============================================= 일주일에 한 번 있는 ‘합창 수업’시간, ‘호흡법’과 ‘발성법’을 가르쳐 주는 선생님의 모습이 열정적입니다. 쑥스럽지만, 아름다운 목소리를 내기 위해 열심히 따라해 보는 아이들의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INT 조수빈(9) 학교에서도 노래를 하려고 나갈 때 자신감을 가지고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INT 박수진(12) 호흡하고 발성하니까 점점 노래가 잘 해지는 것 같아요. 보육원과 공부방 등 음악교육을 받기 힘든 어린이들에게 매주 1회 무료로 음악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국제음악협회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인재 발굴은 물론, 부모의 실직이나 이혼으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아발견을 돕기 위해 지난 해 설립됐습니다. INT 이상옥 동요 작곡가/한국국제음악협회 합창교육 “어렸을 때니까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찬양을 하긴 하는데 이런 것들이 마음속이나 영속에 계속적으로 주입이 되는 거니까, 찬양을 부르는 아이와 찬양과 전혀 무관한 아이들은 차이가 있다고 보거든요.” 한국국제음악협회는 현재 인천의 향진원을 비롯해, 서울 오류애육원, SOS어린이마을, 삼동소년촌 등에서 합창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실적 인증서’와 ‘국제 기독교 음악교사 인증서’도 발급하고 있습니다. INT 고화숙 협회장/한국국제음악협회 음악을 하는 곳에, 찬양을 하는 곳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먼저 있는 것 같아요. .... 사랑 안에서 음악을 할 때 더 많은 아이들이 너무 밝아지고 정말 예쁘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정말 뿌듯함을 느끼죠. 사랑과 관심에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음악으로 밝은 웃음을 찾아주고 싶다는 한국국제음악협회. 이들의 노력 속에 담긴 그리스도의 사랑이 어린이들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고 음악가로서의 비전을 심어주길 기대합니다. CTS 장현상입니다. |
이전글
지체부자유 장애인 권부활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