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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4-11
조회 :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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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여성단체 연합기구인 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늘(11일)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지난 날의 교회여성운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나눈 뜻 깊은 시간이었는데요. 취재에 박새롬 기잡니다.
------------------------------------------------------------------ 1967년 설립돼 여성인권회복과 교회개혁, 사회선교활동을 전개해 온 한국교회여성연합회가 ‘생명・평화의 공동체를 향하여’란 주제로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홍순자 회장은 “지난 40년은 가부장적 사회 문화 속에서 생명과 평화 공동체를 일구는 광야의 시간이었다”면서 “차별과 분열 가운데서도 에큐메니칼 정신으로 연합해 온 교회여성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SOT 홍순자 회장//한국교회여성연합회 오래 참음과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고// 평화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지키기 위해서 아름답게 // 연합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 기념식에서는 15년간 실행위원으로 근속한 이연옥 초대회장을 비롯해 김옥라, 이문우 등 역대 임원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습니다. 이연옥 초대회장은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생활 후 약속의 땅으로 간 것처럼 생명과 평화의 땅을 향해 복음의 사명을 들고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SOT 이연옥 초대회장//한국교회여성연합회 지금은 교단 간 이해와 초교파적인 // 사업에 협력 관계를 이루고 있어/// 새로운 세계가 도래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 SOT 권오성 총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세상을 하나님께서 기대하신대로// 아름답게 하는 일, 생명・평화로 /// 채워내는 일, 그 핵심의 자리에// 교회여성연합회가 설 수 있길 바랍니다. ///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교회여성연합회의 40년 역사를 연대별・주제별로 정리한 연혁집도 발간됐습니다. CTS 박새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