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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5-01
조회 : 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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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5차 한국찬송가공회 정기총회는, 논란이 됐던 찬송가 출판권 문제를 정리하고, 공회의 법인화 추진을 결의했습니다. 하지만 재정과 운영 부분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는데요. 이윤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30일 열린 한국찬송가공회 정기총회는, 신임 공동대표회장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이광선목사와 예장 합동 증경총회장 황승기 목사를 임명하고, 공회의 법인화 추진을 결의했습니다. SOT 이광선 신임 공동대표회장//찬송가공회 이제는 (찬송가공회) 재단법인을 설립해서/ 투명하게 (운영하고), 또 법인을 설립함과/ 동시에 조직과 제도도 새롭게 /개편하고자 하는 뜻이 있습니다. // 논란이 돼 왔던 찬송가 출판권 문제도, 1년 동안 일반출판사에게 반제품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서회ㆍ예장출판사와 지난 27일 재계약을 맺은 것으로 일단락 졌습니다. SOT 김우신 총무//한국찬송가공회 기독교서회와 예장출판사에서 일반출판사도 어느// 시기까지는 반제품을 찍되 (서회와 예장출판사에서 주는)// 반제품이 아니라 공회가 주는 반제품을/ 찍도록 허가를 했습니다. 서로 양해했습니다. // 하지만, 지난 3월까지 1년간의 공회 결산서에 따르면, 서회와 예장출판사의 인세보다 더 많은 금액을, 일반출판사 4곳에서 이미 지불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는, 공식적인 계약 전에 공회가 임의로 출판권을 확대했다는 의혹을 갖게 합니다. 한편, 한국교회 공익사업인 찬송가 출판이 상당액의 수익이 창출되고 있는 만큼, 지출 또한 교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습니다. 이번 회기 책정된 총 19 억 원의 예산 중, 공회는 지난 회기 제대로 지출하지 못한 3억 원의 선교비를 포함해 교단선교배당금 확대 등 공익사업 환원에 더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std 법인화 추진을 결의하고 출판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찬송가공회. 하지만 그 의지에 앞서 방만한 자금 운영 등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명백한 해명과 대안을 마련하는 자정능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CTS이윤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