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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5-11
조회 :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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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은 입양의 날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입양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이고 국내입양보다 해외입양이 많은데요. 국내입양확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박새롬 기잡니다.
--------------------------------------------- 2006년 국내 입양아동 수는 1332명, 해외로 입양된 아동은 1899명입니다. 해외입양아동이 전체 58%로 국내에 비해 여전히 많습니다. 이처럼 국내입양의 수가 적은 것은 혈연중심의 문화와 경제적인 부담 때문입니다. INT 김금찬 행정사무관//보건복지부 우리 혈연중심의 가족문화 때문인 것도 있고 // 주로 입양을 비밀로 하다보니까.../// 정부는 국내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국내입양 우선추진제’를 도입했습니다. 적어도 5개월 동안 국내 입양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다가 안될 경우에만 해외로 보내는 것입니다. 또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0만원가량의 입양수수료를 지원하고 13세까지 매달 10만원씩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INT 김금찬 사무관//보건복지부 입양 수수료 같은 경제적인 부담이 컸다고 // 볼 수 있겠죠. 그런 부분을 완화시켜주고/// (부모자격요건 완화는) 사회적으로 안정된 계층의// 입양 수요를 조금 흡수해보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 하지만 우리나라는 입양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심합니다. 재산상속 등의 이유로 여자아이 입양을 선호하며 장애아 입양도 전체 2%에 불과합니다. 한국입양홍보회 전순걸 회장은 교회를 중심으로 한 입양문화 확산을 강조합니다. 전 회장은 ‘자녀는 부모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성경적 가치관이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INT 전순걸 회장//한국입양홍보회 크리스천들이 한 아이라도 품게 되면 가정을 // 찾지 못해 시설에 가는 아이들이 없지 않을까/// 그런 날이 하루 빨리 와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교회가 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입양문화의 척박한 현실 속에서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인식변화를 위한 교회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TS 박새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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