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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5-11
조회 :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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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입양됐다가 30여 년 만에 고국을 방문한 한 여성이
자신을 낳아준 부모를 애타게 찾고 있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양인석기자의 보돕니다. ------------------------------------------------------------------ 두 살 때 캐나다에 입양된 힐러리 한씨는 30년 만에 고국을 찾아 2주 간 전통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며 한국을 배웠습니다. INT 힐러리 한(1976년 캐나다 토론토 입양) 1200 전 비빔밥, 잡채, 찌개.. 김치찌개 좋아해요. 힐러리 씨의 가장 큰 모국방문 이유는 자신을 낳은 부모를 만나는 것, 부모님 성함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알릴 수 있는 건 자신의 입양당시 사진 한 장 그리고 오른쪽 무릎 반점이 전부입니다. 현재 명문대인 토론토대학을 나와 교사로 활동 중인 힐러리씨는 11살 된 딸과 행복한 삶을 살고 있지만 가슴 속 혈육의 정은 세월이 지나도 여전합니다. INT 힐러리 한(1976년 캐나다 토론토 입양) 2846 부모님이 저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셨으면 해요. 이렇게 잘 컸으니까요. 아주 성공적으로 살고 있어요. 부모님이 꼭 아셨으면 하는 것이 있어요. 비록 제가 캐나다에서 잘 생활하고 있지만 한국을 잊은 적도 부모님을 잊은 적이 없어요. 부모님에 대한 사랑 늘 제 맘속에 있어요. 힐러리씨는 국내 언론매체에도 소개영상을 보내는 등 갖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한국말도 서툰데다 국내에 아무 연고도 없어 부모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임태호 회장 //캐나다한인양자회 3530 입양아들은 한국의 큰 재산이고 외교관들입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을 우리가 사랑으로 감싸주고 신앙으로 이끌어 줄 때 이 아이들은 크게 성공하고 정체성을 잃지 않을 겁니다. 힐러리씨와 같이 캐나다에 입양된 사람은 4천명 전세계에 20만 명이나 되는 가운데 이들을 향한 교회와 성도의 관심이 요구됩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