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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6-28
조회 :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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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기독교가 전해진 지 112년. 지역마다 많은 선교적 유적지가 있지만 상당수가 방치되거나 심지어 훼손된 곳도 많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에선 지역의 선교유적지를 찾아 의미를 되새기는 자전거 국토대장정이 있었습니다. 김태원 기잡니다.
---------------------------------------------------- 1898년 기와집에서 시작된 대구 최초의 교회. 설명을 듣는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SOT> 박창식 목사/한기총 선교문화재 전문위원 “한낯 짐승도 창조주를 기억하고 기도하는데 나는 뭐냐...” 100년 전 복음전파 사명을 갖고 먼 이국땅에 목숨을 바친 선교사와 대부흥의 역사 이야기는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INT> 엄은태 / 대신대 신학과 “선교사님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가 있었고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그 선교사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서 주님의 나라 확장되는데 크게 노력할 수 있도록 새 마음으로 새 감동으로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대신대학교는 자전거로 선교문화유적지 찾아가는 특별한 국토대장정을 준비했습니다. 이들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와 구미, 안동 등지를 거치면서 대구경북 복음전래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됩니다. INT> 박종훈 / 대신대 총학생회장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이해서 대구경북지역 선교유적지들을 방문함으로서 우리의 뿌리를 알 수 있고 그분들의 흔적들, 그분들의 수고와 피와 땀을 되짚어 봄으로써 다시 한번 더 우리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고...” 전국 곳곳에 선교문화유적지는 많지만 찾는 이가 없어 잊혀 질 뿐 아니라 무관심으로 인해 훼손도 심각합니다. 이같은 실정에서 이들의 국토대장정은 문화전승이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INT> 박창식 목사 / 한기총 기독문화재 전문위원 “많은 사람들이 소홀히 여기고 있는,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그런 기독교유적지를 청년대학생들이 // 자전거를 타면서 몸소 체험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굉장히 그들의 삶에도 도움이 될 것이고 여러 가지 신앙적인 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스탠딩) 100년전 이 땅을 뒤덮은 대부흥의 역사가 그 발자취를 찾는 이들을 통해 새롭게 재현되길 기대합니다. CTS 김태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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