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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7-06
조회 :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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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계의 전체적인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독극단들도 관객유치와 극단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문화선교 지원을 위한 기독문화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양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대학로의 한 공연장. 사랑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로 뮤지컬이 한창이지만 주말저녁 관객 수는 스무 명이 채 안됩니다. 이 같은 연극계의 불황은 기독극단도 예외는 아닙니다. 최근 기독극단 20여 곳이 줄줄이 문을 닫았습니다. INT 김민영 대표/ 기독교문화연합회 호객행위 전면전 깡패까지 들어와 있을 정도로 엄청난,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 상태에서 살아남는 다는 것은 어렵고 그리고 기독인들이 자기비전을 키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정말로. 기독극단의 열악해진 외부적 요인은 ‘극단경영구조의 문제’입니다. 특정교회가 일괄후원하다 보니 재정지원 규모가 영세한데다 교회 성향에 따라 연극 주제와 내용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 비기독교인을 비롯한 관객유치가 어려워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또 내부적으로 기독배우의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기독극단과의 교류 협력이 미진한 경우가 많아 프로극단과의 경쟁에서 뒤쳐진다는 것입니다. NT 박선혜 단장/ 극단 불꽃 기독교인들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더 가지고 또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 전문성 있게 발전시켜서 나간다면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기독극단의 활성화를 위해선 교회와 교파를 넘어선 기독문화재단 설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창의력 있는 작가와 배우 등 기독예술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INT 김민영 대표/ 기독교문화연합회 한교회만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고 비전을 가진 청년을 양성할 수 있고 . 어렵고 힘들지만 그들을 좀 밀어주고 양성할 수 있는 힘을 모을 수 있는 집단을 만들고자 합니다. 기독극단의 열악한 환경 개선과 연극을 통한 폭넓은 문화선교를 위해서 교회와 기독연극인 그리고 성도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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