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07-16
조회 : 1,874
|
이준열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CTS뉴스에서는 기획보도 ‘열사의 길을 가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이준열사 기념교회 봉헌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양화수 기자의 보돕니다.
-------------------------------------------------------- 1907년 7월 만국평화회담이 열리던 네델란드 헤이그. 이준 열사를 포함한 세 명의 밀사는 고종황제의 명을 받고 일제가 강제로 체결한 을사조약의 부당함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이곳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열강들은 일제의 만행을 침묵으로 일관했고, 회담장에 참석조차 못한 이준 열사는 그 분통함을 이기지 못하고 이곳 헤이그에서 숨지게 됩니다. 이준 열사가 서거한지 정확히 100년이 되는 14일, 기독교대한감리회는 감리교인이자 상동교회 집사였던 이준열사의 신앙과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헤이그 인근에 이준기념교회를 봉헌했습니다. SOT 박영준 감독 // 기감 중앙연회 연회감독과 정관계인사, 네델란드 정부관계자와 현지성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하 감독회장은 “이준열사의 죽음이 남긴 평화의 메시지가 이제 한국 뿐 아니라 온 세계에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OT 신경하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준 기념교회는 감리교가 2년간의 준비 끝에 헤이그 인근 라잇센담 지역의 한 성당을 10억원에 매입해 새롭게 단장한 것입니다. SOT B.J 브라윈스 시장 // 헤이그 라잇센담 한편 헤이그 시내에서는 이준열사 서거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특히 지난 27일 서울을 출발해 시베리아를 거쳐 헤이그에 도착한 이준 따라잡기 팀과 신경하 감독회장 일행이 함께한 도보행진은 이준 열사의 애국과 평화정신을 알리는 뜻 깊은 기회가 됐습니다. SOT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준열사. 그 신앙과 애국심이 이곳 헤이그 이준 기념교회를 통해 새롭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CTS양화수입니다. |
이전글
시니어선교한국
다음글
이준열사 서거 100주년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