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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1-07
조회 : 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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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해외선교사 파송 세계 2위로 현재 1만6천여명이
해외 각지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교사들을 위한 지원과 보호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들이 많은데요. 이에 고양시의 한 병원이 선교사들의 의료지원을 맡겠다고 나섰습니다. 류인수 기잡니다. --------------------------------------------------------------------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영휘 선교사. 96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당한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다리에 바이러스가 침투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루빨리 수술해야하는 위급 한 상황이었습니다. INT) 오옥심 사모 이영휘 선교사 “캄캄했죠..생명도 위독하다고 그러고, 빨리 입원 안하면 큰일 난다고 그러고, 첫째 경제적인 문제가 부딪혔고, 선교사이기 때문에...“ 이 때 만난 것이 고양시 관동대명지병원. 선교사에겐 모든 진료비의 본인부담금이 무료라는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입원진료를 받으면서 이선교사는 건강검진을 다시 받게 됐고 중앙 아시아 지역의 특수한 날씨로 생긴 피부병까지 발견돼 치료할 수 있었습니다. INT) 강원형 교수/명지병원 피부과 “일광면포라고 해서 햇볕 때문에 피부가 녹은 겁니다. 우리나라에선 드물고 햇볕이 아주 강하고 몇 년씩 오래 받는 경우에 이런 일광면포가 나와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명지병원의 무료진료서비스 혜택을 받은 선교사와 그 가족들은 모두 24명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시기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 김선현 교수/명지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에선 간단하게 치료해 완쾌가 될 수 있는 질환들이 한국과 의료체계가 다르고 의약품을 구하지 못하기 때문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고 생명의 위협을 주는 것으로 발전할 수도 있거든요.“ 특히 관동대 명지병원은 선교사파송교단을 초월하여 지원하고 선교사 배우자와 자녀까지 무료혜택을 펼치고 있습니다. INT) 임영탁 목사/관동대명지병원 원목실 “우리선교사님들이 육신적으로 치료를 받으실 뿐 아니라 영적으로 큰 힘을 얻으셔서 세계선교사역에 더 큰 역할을 하신다면 그야말로 명지병원의 바람이요.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INT) 이영휘 선교사/우크라이나 “ 이게 우리에게 선교하는 기간 동안의 어려운 것이 이걸로 모든 보상을 받는 기분이 돼서 감사하다 고 많이 느꼈어요.“ 국내의 편안한 삶을 버리고, 낯선 타지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들, 이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기독병원의 이러한 움직임은 사역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CTS 류인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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