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CTS뉴스
- Home
- 뉴스
- CTS뉴스
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1-08
조회 : 1,807
|
소득분배구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통계자료가 나왔습니다.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젠데요. 최근 교계에서는 이같은 양극화의 대안으로 ‘공동체 자본주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도시가구의 상대빈곤율은 시장소득 기준 16.42%, 경상소득 기준 14.57%입니다. 이는 국민 6명중 1명은 상대적 빈곤에 빠져있다는 얘기로 1999년 이후 최고칩니다. 이같은 빈부격차와 사회 양극화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를 비롯한 기독경제전문가들은 ‘공동체 자본주의’를 성경적, 시대적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동체 자본주의는 “사회적 약자의 천부인권을 기본으로 개인들의 경제적 이익이 최대한 보장되면서 자발적 나눔과 감사운동이 문화가 되는 자본주의”를 말합니다. 소득의 재분배를 위해 상당수의 세금을 걷는다면 근로의욕이 감퇴되고 국가경쟁력이 낮아지며 소외계층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줄지만 자발적 사회기부와 나눔문화의 확대되면 전체 경제규모는 줄지않고 결과적으로 건강한 공동체가 형성된다는 이론입니다. SOT 권영준 교수//경희대 국제경영대 지난달 17일 열린 한 심포지움에서 공동체 자본주의를 주창한 오정현 목사는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경제자유’와 ‘경제정의’를 조화롭게 만족시키기 위한 대안이 바로 공동체 자본주의”라고 설명했습니다. INT 오정현 목사//공동체자본주의포럼 대표 또한 경제전문가들은 “‘자발적 나눔’이란 비강제적 방법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빌게이츠, 유일한 박사와 같은 도덕적 엘리트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 종교단체와 시민단체들의 역할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SOT 권영준 교수//경희대 국제경영대 지난 5월 출범한 공동체자본주의포럼에는 현재 사랑의교회 정감운동본부, 사랑의줄잇기, 통일준비네트워크, 월드비전, 기아대책 등 비영리기구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CTS 박새롬입니다. |
이전글
주기철목사의 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