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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1-15
조회 :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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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학년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어제) 전국 980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습니다. 고사장 앞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선후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응원이 뜨거웠는데요, 먼저 시험장 입구 풍경을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 시험장을 향하는 후배에게 따듯하게 데워진 캔커피를 건네며 격려합니다. 새벽부터 진을 치고 기다린 후배들, 고사장 입구 이곳 저곳에는 선배들의 ‘선전’을 기대하는 플랜카드가 붙었습니다. 고득점을 받으라며 다같이 엎드려 큰 절을 올리고, 최신 유행 댄스와 함께 등장한 후배들의 응원가는 시험시간이 다가올수록 목이 터져라 더욱 높아집니다. 현장음 st - 시험에 대한 긴장과 초조함은 수험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시험장을 향하는 자녀의 뒷모습을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는 학부모들, 그동안의 수고 때문인지 수험생을 둔 어머니의 눈에는 눈물이 맺혔습니다. 그동안 쌓은 실력 남김없이 발휘하길 소원하며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할 뿐입니다. 최원주 학부모 52세 서울 상도동 정정인 학부모 50세 서울 상도동 선배들의 건승을 기대하는 후배들의 열띤 응원과 함성 그리고 자녀를 위한 학부모들의 간절한 기도 속에서 2008학년도 수능은 치러졌습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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