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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CTS
작성일시 : 2007-11-20
조회 :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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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통일과 평화정착을 위해 국·내외 성공회 지도자와 평화 문제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금강산과 파주 출판단지 등에서 열린 2007 세계성공회 평화대회를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2005년 제 13차 세계성공회협의회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결의안’이 첫 결실을 맺었습니다. 세계 성공회 서울 2007 평화대회를 위해 모인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세계 성공회 지도자들은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북한 인권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박경조 대주교 / 대한성공회 우리의 평화가 되시는 하나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오니 남북에 평화체제가 구축되어 전쟁의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시고 이 민족의 평화통일이 세계 평화의 발판이 되게 하소서 개막식에서 미국 성공회 캐서린 J 쇼린 대주교는 한반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하나님의 평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캐서린 J 쇼린 대주교 / 美 성공회 저는 이 모임이, 비록 두려움과 반목에 의해 가려져 있기는 하지만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이모임 안에서 변화돼 세상으로 나가 세상을 변화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금강산 방문과 개막식, 그리고 12번에 걸친 강의와 토론을 통해 참석한 세계 성공회 지도자들은 한반도의 현실과 평화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모색했습니다. 또 마지막 날 종합 토론을 끝으로 성명서를 채택하고 남북의 화해와 세계 평화를 위한 성공회와 세계교회의 역할을 제안했습니다. 샬스 K 로버슨 신부 / 美 성공회 세계 성공회 모두가 평화와 정의를 위한 네트웍을 형성하고, 교육하며, 정보를 공유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한 평화의 사도로 쓰임 받길 소망합니다.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평화대회는 st - 유일의 분단국인 한반도의 문제를 세계교회에 구체적으로 알렸다는 점과 평화를 위한 세계 교회 네트웍 구축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CTS김덕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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